2025년 6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넘어 한국 문화의 글로벌 위상을 재정립하는 역사적 순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차트 1위는 물론, 41개국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하며 첫 주에만 2,400만 회 조회수를 달성하였다. 공개 후 불과 두 달 조금 넘은 9월 5일 현재 누적 시청 수 2억 6,600만을 기록하며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에 등극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또 다른 위력은 OST의 빌보
“기술이 인간을 앞서가는 시대일수록, 인간다움에 기반한 교육이 절실합니다.”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7월 31일 인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특별 강연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강연은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122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도 교육감은 강연에서 인천교육의 핵심 비전인 ‘올바로·결대로·세계로’를 소개하며, AI‧STEAM 기반 진로교육 확대, 1인 1프로젝트 교육,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교육의 전략을 공유했다.특히 ‘읽걷쓰 기반 AI
“아, 드디어 은퇴하셨다면서요? 축하드립니다!"“아니요. 저는 그냥 퇴직한 거예요. 은퇴는 아직 안 했어요.”“에이~ 그게 그거죠. 정년이면 은퇴죠.”“아뇨. 퇴직은 직장에서 물러나는 거고, 은퇴는 ‘일’과 ‘사회 역할’에서 은둔하는 거예요. 아직 저는 열심히 살고 있거든요.”이 짧은 대화는 한 행정복지센터 퇴임식에서 실제로 오간 이야기다.정년퇴직을 한 60세 공직자는 “나는 퇴직했을 뿐, 은퇴하지 않았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그리고 며칠 뒤부터는 주민자치위원, 디지털 교육 강사, 청년 멘토로 다시 지역사회에 나섰다. 그를 본 이들
“운동은 전문가에게 배워야 건강도 지킨다.”국가대표 마라톤 선수 출신으로, 대한민국 걷기·달리기·운동 치료 1호 박사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홍열 교수가 다시 한 번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이홍열 박사는 이미 수많은 실용서를 통해 걷기와 러닝에 대한 체계적 지식을 대중에게 전해왔다. ‘걷기박사’로 불리는 그는 『건강워킹』, 『임신부의 태교워킹』, 『마라톤 완전정복』 등을 출간해 건강운동 분야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렸고, 이들 도서는 해외 수출까지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그는 단지 책에 그치지 않았다. 2001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문제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인구의 날’ 유공 포상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구정책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 법인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인천시는 초저출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혁신적 인구정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는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등 ‘인천형 저출생 정책’을 중심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해답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인천에서 열린다. (사)인천학회(회장 김경배)와 (사)미래탄소중립포럼(상임대표 이승우)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제31회 인천학회 포럼 & 미래탄소중립포럼’이 오는 7월 17일 오후 2시 30분, LH인천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복합도시개발’.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도시개발 전략과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하며, 전문가와 시민,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실천 가능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김경배 인천학회 회장과 이승우
한여름의 열기가 뜨겁던 7월 10일, 인천에 위치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인천센터에서 특별한 수료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상임대표 이승우)이 주최하고, 올인원 에듀테크 혁신기업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조용호)이 주관한 '탄소중립지도사' 교육과정을 통해 50명의 전문가가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이번 제4기 탄소중립지도사에는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iH인천도시공사, 충북개발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원·화성·부천·용인도시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 임직원을 비롯해 에너지전환사업단 관계자, 언론인, 관련기관 CEO 등
(주)위드경제엠 (대표이사 문현서)는 지난 6월 25일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네트워크 소통 간담회’에서 강화군수(박용철)가 수여하는 우수강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 윤정혁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상반기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신사업 및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센터의 협약기관, 자문위원 등 강화군 발전을 위해 힘써 온 40여 명의 참석하여 ‘창의적인 생각과 소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사업계획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간담회에 앞서 강화군의 창
지난 6월 28일, 강화군 교동면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사회적기업진흥원 산하 소셜캠퍼스 온 인천센터 입주기업들과 관내 사회적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과 판촉전을 겸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진흥원 서울통합센터(센터장 구자경)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치위원회(회장 김명숙) 정기회의에서 제기된 입주기업 홍보 및 판로 확대의 필요성을 실천으로 옮긴 결과다. 이번 행사에는 교동 제비집 회의실에서의 네트워킹 시간을 시작으로, 교동대룡시장에서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판촉전이 이어졌다. 참여한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조용호)이 지난 6월 25일, 민간자격증인 '인공지능(AI) 교육지도사'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AI 개념 학습을 넘어, 실제 활용 능력을 갖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술로 떠오른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의 기본 활용법을 익히는 데서 시작해, 자신만의 GPT 챗봇을 제작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실무 중심의 수업을 경험했다. 이론과 실습을 오가는 체계적인 커리큘럼 덕분에 AI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인천은 읽걷쓰한다.”지난 25일 학력인정 남인천중고등학교(교장 윤국진) 강당에는 나이와 세대를 초월한 배움의 열기가 넘쳤다. 평균 65세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특강을 들었다. 특강에 앞서 열린 학생들의 공연이 강당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 기타 반주와 노래를 선보인 재학생들의 무대는 교사와 학생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밝혔고, 참석자들은 함께 박수를 치며 웃음을 지었다. 한 학생은 “공연을 보니 마음이 참 따뜻하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 뒤 윤국진 교장선생님이 무대에 올라 “오늘 이 자리는 세대가 함께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를 대표하는 현대시장(회장 박기현)은 지난 6월 21일(토)에 제1회 별별야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인천 동구 주민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였다.별별야시장은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였으며 ▲1부 주민 노래자랑1 ▲2부 경품추첨1 ▲3부 주민 노래자랑2 ▲4부 경품 추첨2 ▲5부 버스킹 공연과 ▲ 푸드카 5대 ▲ 상인회 직영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였다.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장, 서장렬 인천상인연합회장, 허종식
인천시 강화군 창업·일자리 센터는 지난 6월5일 ‘강화군 로컬 비즈니스 창업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강화군 로컬 비즈니스 창업과정은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에 연속 2년째 선정되어 사업비 총 1억 1천만원을 확보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교육 대상자는 강화군민 중 미취업자, 예비창업자, 영세 자영업자 중에서 창업 1년이 경과한 사람이 참여 조건으로 하여 다수의 지원자 중 15명을 엄격하게 선발하였다.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에게는 교육, 컨설팅비 전액 지원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비가 지원되며 로컬 영상 기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가 충북 RISE(지역혁신사업) 일환으로 에듀테크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협력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에듀테크 기술을 보유한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솔루션을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백 소장은 “기술과 교육 현장을 잇는 가교가 되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 학습환경을 혁신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사업은 오는 7월부터 내년 초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우선 7~9월에는 교사와 기업 간 매칭을 통해 솔루션 프로토타입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주간 및 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운영하는 마음드림센터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최근 수중심리운동 전문기관 (주)위투게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물을 매개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이번 협약은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으며, 마음드림센터의 핵심 서비스인 방과후 프로그램(만 6세~18세 미만)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센터는 이 협약을 바탕으로 주 1회 정기적인 수중심리운동 활동을 방과후 시간에 제공하게 된다. 수중심리
사업은 하고 싶은데, 투자자 앞에만 서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 이들을 위한 실전 세미나가 열린다.오는 5월 23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종로에 위치한 네이버 스퀘어 PC 강의장에서 ‘제5회 한국프레젠터협회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소상공인을 위한 투자유치 프레젠테이션 전략’으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행사는 (사)창업창직교육협회와 (사)한국프레젠터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이론보다는 실전에 초점을 맞춘 강연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발표가 익숙하
2025년 4월28일,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에서 '2025년 로컬비즈니스 창업과정' 설명회 및 특강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약 30여 명의 예비 창업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윤정혁 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효재 담당자가 로컬비즈니스 창업과정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과 지원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교육은 2025년 6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25회차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한국오르프슐베르크협회(KOSA)는 오는 5월 31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춘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Back to the Original(본질로의 회귀)’이라는 주제 아래, 오르프 교육의 핵심 철학을 재조명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심화된 감각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세미나는 협회 내부 강사진으로만 구성되며, 회장단이 직접 강의자로 나선다. 세미나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Voice in Singing’, ‘Voice in Playing’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또 한 번 내디뎌졌다.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이사장 이강희)은 2025년 4월 24일, 인천에 위치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인천센터에서 제3기 ‘탄소중립지도사’ 수료식을 열고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지도사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탄소중립기본법에 기반하여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민간자격증 제도다. 이번 3기에는 국토교통부, 한전KPS,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개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의 임직원뿐 아니라, 에너지 전
지난 4월 23일 수요일 오후, 인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중독: 도박과 마약'을 주제로 세 번째 '인천교육의미래'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는 단순한 토론의 장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호소이자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포럼을 주관한 '인천교육의미래'는 영화국제관광고 이현준 교장을 중심으로 교육계, 학부모,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뜻을 모은 순수 연구 모임이다. 지금까지 세 차례 포럼을 개최하며 인천 교육의 현안을 짚고 미래를 설계해왔고, 이번에도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