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주민 노래자랑부터 버스킹까지… 전통시장 속 문화 한마당 -

현대시장 별별야시장 노래자랑에 참여하고 있는 동구 주민들, 사진 / 현대시장 제공
현대시장 별별야시장 노래자랑에 참여하고 있는 동구 주민들, 사진 / 현대시장 제공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를 대표하는 현대시장(회장 박기현)은 지난 6월 21일(토)에 제1회 별별야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동구 주민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였다.

별별야시장은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였으며 ▲1부 주민 노래자랑1  ▲2부 경품추첨1  ▲3부 주민 노래자랑2  ▲4부 경품 추첨2  ▲5부 버스킹 공연과  ▲ 푸드카 5대  ▲ 상인회 직영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행사 참가 주요 내빈들이 기념사진, 사진 / 현대시장 제공
행사 참가 주요 내빈들이 기념사진, 사진 / 현대시장 제공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장, 서장렬 인천상인연합회장, 허종식 동구미추홀구 민주당 국회의원, 인천시 동구의회 윤재실의원, 장수진의원, 김종호의원, 최훈의원, 원태근의원, 오수연의원, 강범순 송림중앙신협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하여 시설을 개선하고, 상인의식을 함양하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방문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노래자랑 영예의 대상은 어린 두딸들과 참석하여 장윤정의‘사랑아’를 부른 동구 오보나 씨가 수상하며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광역시, 동구청, 송림중앙신협, 인천백병원이 후원하고 현대시장 상인회와 사업단에서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총괄 운영한 이성욱 사업단장은 “추석 전 가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인들과 지자체가 함께 협의해 더욱 풍성한 별별시장을 준비할 것”이라며 “2026년까지 지속적인 야시장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현대적인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별별시장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기쁨과 추억을, 상인들에게는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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