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미래교육원 주관으로 사회적기업진흥원 인천센터에서 열려 -
한여름의 열기가 뜨겁던 7월 10일, 인천에 위치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인천센터에서 특별한 수료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상임대표 이승우)이 주최하고, 올인원 에듀테크 혁신기업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조용호)이 주관한 '탄소중립지도사' 교육과정을 통해 50명의 전문가가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이번 제4기 탄소중립지도사에는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iH인천도시공사, 충북개발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원·화성·부천·용인도시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 임직원을 비롯해 에너지전환사업단 관계자, 언론인, 관련기관 CEO 등 전문 인력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온라인 10개 강좌와 오프라인 4개 강좌로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료와 시험평가를 모두 마친 참가자들은 이날 정식으로 탄소중립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승우 상임대표는 수료식에서 “이제 막 탄소중립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할 동료들이 생긴 것 같아 매우 든든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지도사들은 향후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프로젝트 참여, 정의로운 전환정책에 대한 코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을 주관하고 있는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특히 시니어 세대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에 강점을 지닌 교육기관으로, '인공지능교육지도사'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 중이다. 조용호 원장은 “탄소중립과 AI라는 두 가지 키워드는 앞으로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성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교육 축”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에 맞는 혁신교육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지도사’ 과정은 연간 3~4기 꾸준히 개설되고 있으며, 오는 9월 말에는 제5기 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단발성 교육이 아니라 정기적인 기수제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지만 중요한 발걸음. 오늘의 수료생들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의 중심에서 든든한 축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