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 은행나무 진입로와 개관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 /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장수동 은행나무 진입로와 개관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 /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남동구5)이 ‘시의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시청’ 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민수 의원은 최근 장수동 은행나무 진입로와 개관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100여 명의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한 의원이 직접 제안하고 시정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온 사업들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인천시청 및 남동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현장 행정의 밀착도를 높였다. 장수동 은행나무 진입로의 사유지 접근 문제는 한 의원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10억 원 규모의 공공공지 조성 예산 반영이 추진되고 있으며,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노후 설비 기능 보강 역시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한민수 의원의 이번 현장 행보는 단순히 민원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광역의원이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발굴하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등 집행부와의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까지 직접 견인하는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분석적 의미가 크다. 특히, 장수동 은행나무 진입로 문제처럼 사유지 매입이 수반되는 난이도 높은 현안을 공공공지 조성이라는 구체적인 대안과 10억 원 규모의 예산안 반영까지 이끌어낸 것은, 의정 활동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방증한다. 이는 광역의회가 지역의 '생활 밀착형 불편'을 해소하는 최전선 기관임을 입증하는 사례이다. 또한, 개관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 보강을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탱하는 생활공간"으로 규정하고 예산 확보 의지를 밝힌 것은,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사회적 약자 포용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려는 정치적 신념을 보여준다. 이러한 직접 보고 듣는 현장 행정은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를 높이는 효과적인 소통 전략이 된다.

최근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현안의 신속한 해결'이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공공 데이터 및 최신 자료를 분석해 보면, 주민들의 지역 현안 해결 요구는 과거의 대규모 토목 사업보다는 소규모 생활 인프라 개선 및 복지 시설의 질적 보강에 집중되는 추세이다. 한민수 의원의 이번 행보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정확히 관통하고 있다. 특히,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처럼 30년 가까이 된 노후 복지 시설에 대한 기능 보강 사업은, 단순히 강당 마루나 냉난방기를 교체하는 것을 넘어 장애인들의 안전과 보건 환경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인권적 의미까지 갖는다. 2024년 복지시설 관리 지침 및 안전 기준 강화 동향을 고려할 때, 노후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예산 투입은 필수적인 조치이며, 한 의원이 이를 내년도 본예산 반영으로 추진하는 것은 시기적절하고 탐구적인 행정이다. 이처럼 광역의원이 구체적인 사업 제안부터 예산 확보, 집행부와의 실무 협의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능동적인 의정 활동'은 향후 지방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며, 인천광역시 남동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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