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29일 남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인천광역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지역 사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천광역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영택)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5천여 명의 이·통장들이 참여하여 소양 교육, 명랑 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통을 강화하고 인천 시정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정해권 의장은 이·통장들이 시민과 행정의 든든한 가교이자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임을 강조하며,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인천시의회가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과 이·통장들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단순한 화합을 넘어, 지역 사회의 민주적 거버넌스 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중요한 행사였다. 이·통장들은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 서비스를 전달하며, 지역 현안 해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대규모 행사를 통해 이·통장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필수적이다. 특히, 정해권 의장이 강조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은 이·통장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인천시의회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는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이 실효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최근 발표된 '지방자치단체 역량 강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이·통장과 같은 지역 리더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한다. 이들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때로는 갈등을 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광역시가 이·통장연합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이러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 인천시는 이·통장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이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 채널을 다변화하여 이·통장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인천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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