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오태환)은 2023년 북 리스타트(Book Re-start) 운동의 마무리로 2회에 걸쳐 후속 특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북 리스타트 운동(Book Re-start)이란 인천시교육청 역점과제인 읽걷쓰의 일환으로 책 읽기와 멀어진 성인들이 책을 ‘다시’ 읽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독서 운동이다. 생애전환기에 들어선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계양도서관은 2023년 북 리스타트 운동의 후속 특강으로 올해 운영한 「책하루」와 「그림책마실」의 주제를 활용해 11월에 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다양한 시각으로 그림책을 바라봄으로써 인생의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는 「그림책마실」은 내 안의 나를 마주 보고 연대하는 삶을 주제로 그림책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자기 마음 돌아보기 활동을 10일 진행한다.
15일에는 책 한 권을 하루 분량으로 나누어 함께 완독하는 활동인 「책하루」의 후속 특강을 통해 관찰과 사유의 힘을 기르는 독서를 주제로 회원들이 독서 전문가와 함께 읽걷쓰 활동을 겸한 간단한 서평을 써본다.
북 리스타트 운동 후속 특강 회원은 8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gyeyang)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540-4456)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중·장년층과 노년층 이용자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독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사회적 소통 창구로서 시민들 가까이에서 노력하겠다”며 “북 리스타트 운동 후속 특강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