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오태환)은 14일 계양도서관 읽·걷·쓰 특별기획 시리즈의 일환으로 정지우 작가를 초청해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라는 주제로 ‘쓰기’ 중심의 특별 강연을 운영했다.
계양도서관의 읽·걷·쓰 특별기획 시리즈는 ‘읽기 중심’, ‘걷기 중심’, ‘쓰기 중심’ 의 3개 프로그램을 시리즈 형식으로 운영하는 강좌로 이번 정지우 작가 특강은 기존의 「정세랑 작가 북콘서트」(읽기 중심), 「마녀체력 작가와의 만남」(걷기 중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쓰기 중심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정지우 작가는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라는 주제로 삶을 치유하고 나를 찾는 글쓰기에 대해 ▶글쓰기의 가치와 쓰는 법 ▶매일 쓰는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글쓰기에 대한 본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글쓰기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읽·걷·쓰 특별기획 시리즈의 마지막 강좌로 ‘읽기’, ‘걷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지는 ‘쓰기’에 대해 시민들이 조금 더 가까워진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은미 시민기자
silvia96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