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학교육원 전경, 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제공
융합과학교육원 전경, 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제공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으로 융합과학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과학전시관(관장 이병은)이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목표를 실현하고, 시민들에게 ‘과학교육기관’이라는 기관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융합과학교육원은 10월 열린 서울융합과학·메이커축제를 비롯해 과학창의력교실, 과학경진대회, 영재교육원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교원 연수를 통해 교원 전문성 신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일반 시민 대상으로는 본원(관악구 소재)의 과학체험학습장과 토요가족천문교실, 남산분원(중구 소재)의 탐구학습관과 수학체험관, 동부분원(중랑구 소재)의 생태학습관, 남부분원(구로구 소재)의 생태환경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4월 최신식 천체 투영기를 설치해 재개관한 남산분원 천체투영실에서는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돔 스크린을 통해 실제 밤하늘을 보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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