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2023 북부 중학교 교육과정위원회 협의회를 3일 실시했다. 협의회에는 교육과정위원회 위원장(교육지원국장 문병인)을 포함, 총 13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특히, 학부모 위원을 비롯해 중학교 교육에 관심 있는 8명의 외부 전문가 위원과 교사 위원들이 참여해 ▶2022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대비한 지원 방향 ▶학생을 성장시키는 수업 및 평가 ▶학교 교육과정 읽걷쓰 구현을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참여 위원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있는 분들과 만나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며, 다른 방향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과정위원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지원의 방향을 제안하고, 개정 교육과정 정착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수립 방안에 대해 자문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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