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관내 학교와 사립유치원의 기록물 4만여 권을 평가하기 위해 기록물평가심의회를 10일 개최했다.

기록물평가심의회는 보존기간 만료로 더 이상 업무적으로 보관할 필요가 없는 기록물은 ‘폐기’로, 보존기간을 현재의 기록관리기준표에 맞게 재책정할 것은 ‘보존기간재책정’으로 평가한다. 민원참고나 업무참고가 필요한 기록물은 보류로 평가한다.

올해 기록물평가심의회는 4만여 권 중 ▶폐기 2만 6천여 권 ▶보존기간재책정  400여 권 ▶보류 1만 1천여 권으로 평가했다. 심의회를 통해 폐기로 확정된 기록물은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8일에 걸쳐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감독하에 개인정보 및 비공개 업무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파쇄 처리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한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에 걸맞게 세심하면서도 정확하게 평가심의하고, 안전하게 폐기 감독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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