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인천 SW 미래채움 사업 일환, 초·중학생 94명 대상 코딩 자격 과정 성공적으로 마쳐 -
그린플래그 교육협동조합(대표 이현주)이 '2025년 인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학생 자격증 취득 과정'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동안 연수구에서 운영한 ‘AI 미래 인재를 위한 코딩 자격 로드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코딩에 대한 열정을 가진 9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구체적인 성취 목표를 제시하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은 단순히 한 교육 과정의 마무리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는 이론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 80%라는 파격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부딪히고 해결하며 배우는 '체험형 성취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작년 강화지역에서의 운영 노하우를 갖춘 전문 강사진의 투입은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현주 대표가 언급한 "작은 성취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경험"은 코딩 기술 습득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기르는 중요한 자양분이 되었다. 이는 공교육의 빈틈을 메우고 지역 사회 기반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회적 기업의 순기능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다.
최근 정부와 산업계 전반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그린플래그 교육협동조합의 행보는 더욱 빛을 발한다. 막연하게 '코딩을 배워야 한다'는 당위성을 넘어, '코딩 자격증 취득'이라는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구체적인 길을 안내했다. 이는 학습자에게 성취감을 통한 내적 동기를 유발하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 방법론 중 하나로 평가된다. 2021년 설립 이후 예비사회적기업, 여성기업으로서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조합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이번 성공 사례가 인천을 넘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우수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