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현장의 안전을 지킨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무상 교육 실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김용하)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과 유지관리에 대한 무상 온라인 교육을 8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 복지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시설 환경을 구축하고 책임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각 분야의 전문기관들이 협업하여 시설 안전 관리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사회복지시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해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사회복지시설 책임보험에 대한 교육이다. 공제회는 복지시설 책임보험 운영기관으로서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의3에 따른 법적 의무 사항과 더불어, 실제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정 보상 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사회복지시설이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이용자 보호와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책임보험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김용하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 책임보험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 이용자 보호와 시설 운영 안정성을 함께 담보하는 사회적 안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는 복지 현장 관계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사회복지시설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상 교육은 복지 현장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