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주제로 열띤 논의 진행 -

유정복인천광역시장, 글로벌미래연구원 김원희원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정복인천광역시장, 글로벌미래연구원 김원희원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의 미래를 전망하는 지식인들로 구성된 ‘글로벌미래연구원(원장 김원희)’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정책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포럼은 2월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사)미래학회, , (사)국제해양경찰학회, 송도시티포럼, 송도자생단체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글로벌미래연구원 김원희 원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글로벌미래연구원 김원희 원장

김원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은 글로벌미래도시로 성장할수 있을까요? 라는 화두가 이번 포럼의 목적”이라며 “인천이 AI, 신소재개발등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미래산업의 핵심 역할을 할것이라는 기대감과 가능성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축사를 하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이 꿈을 키우면 그것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면서 글로벌미래연구원이 가는 길에 적극적으로 함께 할 것이며, 연구원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은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이재우 교수(인하대)가 좌장을 맡고, 이규연 교수(사단법인 미래학회 회장)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정책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박창호 회장(사단법인 국제해양경찰학회)이 ‘Incheon Global Top 10 City’를 주제로 발표하며, 인천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를 하고 있는 (사)미래학회 이규연회장
주제 발표를 하고 있는 (사)미래학회 이규연회장

이규연 (사)미래학회 회장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주요 과제로  지방분권국가로의 전환, 완전 대학자치제 도입, 대학과 첨단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비 지원 확대, 갈등 해소를 위한 정치 대전환 등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를 하고 있는 (사)국제해양경찰학회 박창호회장
주제 발표를 하고 있는 (사)국제해양경찰학회 박창호회장

또한, 박창호 (사)국제해양경찰학회 회장은 인천스마트아일랜드시스템을 구축하고 차이니스아일랜드 개발을 제시하는 한편 "기존 제물포르네상스에 자유도시법 제정을 통해 ‘Incheon Global Top 10 City' 정책을 펼쳐 인천을 세계 초일류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이 공유된 뜻깊은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인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글로벌미래연구원은 2014년 경인지역 대학교수들을 중심으로 창립되었으며, 인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인천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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