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8월 14일(수)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2학기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학교 방역 예산(약 25억원)을 긴급 편성하는 등 코로나 19에 대한 선제적 긴급 대응에 나섰다.
각 학교에서는 지원 예산을 활용하여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비, 학교 시설 특별 소독 등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의 긴급 학교 방역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 관련 주의 및 대응 관련 가정통신을 8월 14일 각 가정에 일괄 발송하여 코로나19에 대한 학교 방역과 함께 가정에서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 밖에도,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로 학교 방역체계 체크리스트를 통한 자체 점검, 개인위생수칙과 감염병 예방 계기 교육, 감염병 환자 발생 모니터링, 밀집도 높은 행사에 대한 철저하고 추가적인 방역 관리 등을 당부하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방역 지원을 통해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교육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종섭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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