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SNS 서포터즈’가 연수원 소식 알려드려요
- 공개모집 통해 12명의 서포터즈 위촉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제1기 SNS 서포터즈’ 위촉… 교육 수요자와의 소통 강화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연수원의 다양한 소식과 연수과정을 홍보할 ‘제1기 SNS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22일 안양교육관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 12명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중 콘텐츠 제작 능력이 뛰어나고 연수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SNS 유형에 따라 3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서포터즈는 12월 말까지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의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연수 소식과 과정을 홍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현장 맞춤형 연수를 위해서는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서포터즈가 연수원과 현장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SNS 서포터즈 운영이 교육 기관의 홍보 전략을 넘어,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의 교육 기관 홍보는 주로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에 머물렀다. 그러나 SNS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은 교육 수요자들이 원하는 연수 내용, 형식, 시간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 이는 곧 교육 효과의 극대화로 이어진다. 특히, 현장과 직접 맞닿아 있는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이 서포터즈로 활동한다는 점은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파악하는 데 큰 강점이 된다. 이들의 경험과 시각이 연수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된다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연수가 만들어질 수 있다.
최근 교육계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교육 방식과 소통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의 SNS 서포터즈 운영은 이러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교육 기관이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교육 공동체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어떤 창의적인 콘텐츠들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연수 프로그램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교육 수요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