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2024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운영

2024-02-05     문현서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2024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운영,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부평구 관내 학교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024년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부평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실무지원 서비스,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 학교도서관 담당 인력 교육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운영 중이다.

실무지원 서비스는 구입도서 목록 자료심의, 자료 폐기, 독서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강사 섭외 등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에 관한 지원 서비스로, 전담 인력이 부족한 학교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연중 상시 운영한다.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선착순으로 학교를 모집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작가와의 만남 및 북콘서트, 학생 작가 되기 등 책과 관련한 독서프로그램 「책 읽다·작가 콕·공연 콕」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특수학교 대상의 「희망!BOOK돋움」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 학생의 차별 없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이 외에도 학교도서관 담당 인력 교육인 도서부 대상 「사서 직업탐색」,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및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운영해 학교도서관 인적 역량 강화를 꾸준히 지원한다. 학교도서관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정보자료과(☎510-7394)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공공-학교도서관 협력을 통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