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교육신문’ 창간식 개최, 교육종합 정보지로서의 힘찬 출발 다짐

경인미래교육신문(발행인 조용호)은 12일 나송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인터넷신문의 창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 총본부회장, 이대형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선규 인천교육정상화연합 상임대표, 김희철 정일영 국회의원 보좌관, 김도현 인하체육인회 회장을 비롯하여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창간을 축하했다.

조용호 발행인은 환영사에서 교육 정책과 진로·진학 관련 지식과 정보가 소수 관료와 입시 담당자에게 독점된 상황인데, 교육은‘공공재’이므로 국민 모두에게 공개되고, 의견을 나누면서, 정책이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경인미래교육신문’이 수도권‘교육종합정보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학과 진로에 대한 분석, 환경변화에 따른 트렌드 점검, 오피니언 리더들의 혜안이 담긴 기사로 심층적인 교육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계획도 드러냈다. 뉴스와 사안에 대해 정확한 분석과 해석을 전달할 것이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많은 독자가 참여하는 신문을 지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승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교육’인데, 때마침 ‘교육전문신문’이 창간돼 시의적절하다면서,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민과 의견이 오가는‘공론장’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발행인을 예전부터 알고 지냈는데 이번에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영갑 회장은‘미래’라는 글자를 담고 있는 신문이라 응원하러 왔다면서, 인간의 가치가 존중되는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대형 회장은 다수 언론이 교육의 문제점을 정확히 다루지 않고 교육 관료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면서 정론지로서의 비판적 기능을 수행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선규 대표는 인성과 효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는 주문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뮤지컬 가수 이주광이 뮤지컬 ‘영웅’의 테마곡을, 성악가 손수오 교수가 ‘베사메 무초’ 를 축가로 열창해 참석한 내빈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아 창간식을 풍성하게 했다.